차맹기(52·연수원 24기) 고양지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4회)에 합격했다. 부산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한 뒤 창원지검 통영지청과 서울지검에서 검사로 지냈다. 러시아 유전개발의혹 사건 특검팀에 파견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단기 연수를 다녀왔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에 이어 부부장으로 승진, ‘이명박특검법’ 특별파견검사, 대검 검찰연구관을 지냈다. 이어 부산지검 특수부장,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