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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광주FC와 1-1로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렉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광주FC와 1-1로 비겼다.

최근 3연승 뒤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은 7승2무10패, 승점 23점으로 안산 그리너스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안산 18골, 수원 14골)에서 뒤져 7위에 자리했다.

5위 광주(승점 25점)와는 승점 2점 차다.

수원FC는 올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6골을 허용했던 광주를 상대로 전반 시작하자마자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시작 1분만에 나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

그러나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전반 18분 김범용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광주 윤평국 골키퍼에게 막혀 튀어나오자 알렉스가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30도가 넘고 습도 70%에 달하는 날씨에 후반 도중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될 정도로 더운 날씨 탓에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전날 열린 부산에서 열린 부천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는 부천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선수 크리스토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9승2무8패, 승점 29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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