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시흥갑·사진)은 20대 국회 후반기 소속 상임위원회 배정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함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으로 확정돼 시흥지역 현안 사업들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공공주택지구인 목감지구, 은계지구, 장현지구, 시흥광명지구 등 주택사업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시흥광명선, 하중역사 건립 등 철도망 건립사업과 같은 주요 SOC사업이 산적해 있다.
함 의원은 “시흥시는 타 지역보다 많은 SOC사업들이 몰려 있어 처음 국회에 등원한 19대 때부터 떠날 수 없는 상임위였다”며 “그간 여러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여러 선배·동료 의원들의 배려는 물론 무엇보다 시흥 발전의 열망으로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다시 국토교통위원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시흥 발전을 위한 지역 SOC현안을 최우선적으로 풀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