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제20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중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김포시 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홍 의원은 그 동안 지하철 5호선·9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한 접경지의 행정구역에 도시철도 연장을 우선 인정해주는 도시철도 연장법안을 대표로 발의하는 등 활동을 펼쳐왔다.
또 접경지역 규제해소를 비롯한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김포 등 접경지역은 수 십년간 군사시설 배치에도 묵묵히 참아주고 인내 했지만 계속된 규제로 인해 타 지역과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하철 5호선·9호선 김포연장뿐 아니라 김포~계양 고속도로건설 등 지역현안사업들을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