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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북유럽 감성 묻어나는 환상의 하모니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8일 무대
정치용·피아니스트 엄용원 협연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18 ASAC슈퍼클래식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으로 준비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정치용 예술감독의 깊이있는 지휘와 함께 피아니스트 엄용원이 협연자로 나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메타나 ‘나의 조국 2번’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브람스의 ‘교향곡 1번 c단조 op.68’을 연주한다.

음악으로 조국의 자유와 사랑을 표현했던 스메타나의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 2번’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리그의 곡을 통해 풋풋하고 따뜻한 북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마지막 곡으로 선보이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은 브람스가 구상에서부터 완성까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심한 끝에 세상에 내놓은 작품으로, 브람스 관현악법의 진수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늘 새로운 레퍼토리에 도전하며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에도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를 선보이며 한 여름의 빗소리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슈퍼클래식 시리즈 유료 티켓 소지자의 경우 5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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