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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으로 떠나는 미술관 탐험 ‘상상 그 이상’

 

 

 

과천관 ‘처음 만난 미술관’
내달 2일부터 ‘미술관 탐험대’
작가처럼 다양한 재료 주문하고
표현해보는 ‘아트카페’ 등 눈길

 

서울관 ‘상상더하기’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
예술가의 상상력 탐색·경험하는
참여형 워크숍·체험교육 ‘다채’
‘식물 관찰기’도 주목할 만

 

 

 

 

 

 

 

 

 

 

■ 국립현대미술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각각 ‘처음 만난 미술관’,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미술관에서의 낯설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고자 ‘처음 만난 미술관’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붕붕! 미술관 탐험대’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과천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카트를 타고 야외조각공원의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관의 역사와 소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6~13세 어린이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뚜벅뚜벅! 미술관 탐험대’는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이용해 제작된 빙고게임을 통해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빙고게임 활동지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어린이미술관 입구에서 상시 배포될 예정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미술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상상의 방’은 ‘상상의 방’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무대그림 중 하나를 선정해 직접 무대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상상의 방-콘테스트’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상상의 방-워크숍’은 1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과 18일에 열린다.

 

참여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는 ‘아트카페’가 운영된다.

 

어린이미술관에 마련된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아트카페’는 참가자들이 작가가 돼 다양한 재료를 주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운영 중인 전시 ‘예술이 잇는 세상’과 연계한 아트카페는 ‘일상-우리 가족의 일상 도구의 쓰임새를 바꿔 작품으로 제작하는 활동’과 ‘상상-우리 가족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줄 도구를 작품으로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드로잉을 체험할 수 있는 ‘오! 나의 드로잉’과 부채를 만들어 보는 ‘미술관에게 바람~바람~바람~’을 진행한다.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상상 더하기’를 주제로 현대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예술가의 상상력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과 함께 현대미술과 과학, 예술가와 공학자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협력·협업하는 현대미술의 특성과 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예술탐탐’은 작품과 공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험하는 활동으로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상상 더하기: 어떤 소리’는 김준과 함께 현대미술과 미술관에서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소리를 직접 발견하고 채집해 사운드아티스트가 되어보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 ‘어떤 시선: 미술관, 식물 관찰기’도 주목할만하다.

 

플로리스트이자 현대미술 작가인 김이박 작가와 함께 미술관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많은 식물들을 관찰하고 드로잉하면서 자기 자신을 식물로 표현해보고 김이박 작가와 식물 관련 작품을 이야기해보는 워크숍과 상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미스터리 추리비평’은 추리의 형식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인문·예술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 전시와 함께 작품의 의미를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예술과 과학이 만나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워크숍이 아트팹랩에서 열린다.

 

예술가와 공학자가 만나 함께 진행하는 ‘소리·빛·기계 창제작워크숍’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오픈스코어’ 작품과 같이 소리에 반응하며 전방위로 움직이는 기기, 조명 창작프로그램이다.

 

10~13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끝으로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프로그램’은 ‘팹랩 아트워크숍: 내면의 시각화’에서 제작된 뇌파센서, 맥박, 심박측정을 이용한 작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간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과천관 02-2188-6000, 서울관 02-3701-9500)/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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