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더위 날리는 낭만적인 달빛축제 즐겨봐

에어풀장 운영·다양한 체험 등
배구선수 김연경 특강 ‘인기’

 

 

 

안산평생학습관 한여름날의 달빛축제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최근 1천500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2018 한 여름날의 달빛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기간 중 세대별·계층별·학습자 간에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19일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야외 게이트볼장에서 에어풀장을 운영해 사동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고려인지원센터 등의 어린이 400여 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야외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의 체험과 가죽공예 팔찌만들기, 프리져브드 카드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배구선수 김연경씨의 특강은 25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무용가와 함께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몸짓 퍼포먼스,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을 연주하는 성악 공연, 기존의 영화 속 이야기를 더 촘촘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씨네마 톡’이 이어졌다.

최라영 안산시 평생학습관장은 “달빛축제를 통해 평소 평생학습에 대해 낯설게 느끼셨던 시민 분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평생학습과 만나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