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토 지킨 희생정신 깊이 새기겠다”

6·25 정전협정 기념식 등 열려
포천 “자유·수호 정신 계승을”
파주 “한반도 평화정착 기원”

 

 

 

지난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포천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정부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UN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동맹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해 이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포천시 여성회관에서는 ‘2018년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수많은 호국영령들과 이름 모를 유엔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오늘의 기념식을 계기로 삼아 정전협정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파주시에서도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기념행사’가 파주시에서 개최됐다. <사진>

행사에 초청받은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종전선언으로 이어지는 첫발이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고 파주가 평화도시로서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