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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 종횡무진 ‘옹알스’ 화성에 뜬다

다음달 11일 반석아트홀 공연
마임 등 비언어장치 무대 선봬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가 다음달 11일 오후 2시와 5시에 화성시문화재단 반석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옹알스’는 저글링과 마임, 비트박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 팀으로, 2007년 결성 이후 지난 10년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세계적인 공연 축제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010년, 2011년 2년 연속 별 5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2014년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스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비롯해 2017년에는 ‘에딘버러페스티벌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코미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퍼포먼스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언어의 벽 때문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 장애인들의 현실을 깨닫고, 이들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 없이 진행되는 코미디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결성된 ‘옹알스’는 다음달 11일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라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옹알스’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전화(1588-5234)로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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