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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농협의 아름다운 성적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공익 656억·서민금융 236억 등
지난해 사회공헌비용 1천93억
장학금·메세나 지원도 ‘앞장’

행복채움금융교실·말벗서비스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활발
2571차례 6만2656명 참여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천억원이 넘는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2일 전국은행연합회 ‘2017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1천93억원을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글로벌 분야 1억원이다.

농협은행은 연 평균 1천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mecenat)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 임직원들도 활발하게 자원봉사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천571차례에 걸쳐 6만2천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분기마다 1차례씩 임직원 1만6천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 6월 말 기준 987개교와 결연을 맺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학교에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2017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말벗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물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800여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돼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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