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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대회 최강자 가리자

송도컨벤시아서 내일부터
10개 종목 2천여명 참가
우승땐 11월 대회 자격 부여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코리아

‘월드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코리아’ 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ITC로봇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전초전이다.

앞서 지난 해 4월 시와 (사)ITC로봇문화협회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천에서 올해부터 매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10개 종목에 485개 팀, 대회 참가인원 1천240명 등 총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또 각 팀 우승자에게는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될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식량문제’와 같은 국제적인 문제에 대해 로봇을 이용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미션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참가 팀들이 부여된 과제를 수행할 로봇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드는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해 창의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로봇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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