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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영업이익 22% 감소세 외부 컨설팅 비용 반영 등 기인

셀트리온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매출액은 2천63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 영업이익은 1천82억원으로 21.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의 급격한 감소는 외부 컨설팅 비용 반영, 신약 개발에 따른 경상개발비 증가, 미국 시장 조기진입을 위한 특허 소송 비용 증가,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광고 선전비 집행 등 일시적 비용 증가에 기인했다.

부채비율도 2017년말 34%에서 2018년 2분기말 31%로 감소하는 등 현금성 자산의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를 통해 꾸준한 재무안정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의 유럽 진출에 따른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제품믹스 효과 및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내 트룩시마, 허쥬마 2개 제품의 미국 승인과 내년도 램시마 SC제형 유럽 출시 등이 계획되어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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