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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수원으로… 즐기자 신나는 뮤지컬영화

수원문화재단 ‘아트리움 시네마’
수원 SK아트리움서 23일부터 3일간
오즈의 마법사·사운드오브뮤직 등 상영
관람료 무료…홈페이지 사전 예약 가능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아트리움 시네마’를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아트리움 시네마는 2018년 하반기에는 3편의 뮤지컬영화로 시민들과 만난다.

23일에는 미국영화협회가 선정한 아메리칸 베스트 필름, 미국 각본가 협회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사랑은 비를 타고’를 상영하며, 24일에는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할 수 있다.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와 함께 갑자기 불어 닥친 토네이도에 휩쓸려 오즈에 떨어지며 시작되는 오즈의 마법사는 1939년 개봉작을 상영한다.

이어서 25일 상영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견습 수녀 ‘마리아’가 퇴역 해군장교 출신으로 7명의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폰트랩’ 대령의 집에 가정교사로 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1959년 브로드웨이의 연극 무대에 올려 진 뒤 큰 사랑을 받으며 영화로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알프스 배경과 음악으로 채워진 영화를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대중적인 콘텐츠인 영화 상영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수원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장을 방문하도록 하는 데에 그 취지를 두고 계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콘텐츠를 통해 수원시민이 폭넓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트리움 시네마’ 관람료는 무료이며, 평일은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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