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9일부터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3급)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총 3개 종목의 국가전문자격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은 말산업육성법 상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개업 필수 조건이며 각종 승마장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장제사는 최근 말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부각되고 있는 인기직종으로 개인 창업이나 관련사업체에 근무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