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 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좌는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4시 학익동 평생학습관에서 총 5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사로는 국민참여개헌시민행동 공동대표와 정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연성수 문화운동가가 맡아 진행한다. 연 강사는 2015년부터 서울형 민주시민교육 ‘나와 지역사회 건강하기’ 교장으로 서울시 각 구의 민주시민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다음달 3일부터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프다 ▲차별과 차이는 다르다 ▲불편한 용기, 여성에게 자기 결정권을 ▲민주시민 역량은 민주시민을 위한 조기교육으로부터 ▲국가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할 책임이 있다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