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최근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천일염 체험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천일염 체험장은 42㎡ 규모로 한 번에 40명 가량이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성인과 유아 이용 공간을 분리해 연령층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천일염을 이용한 수족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유·소아를 위해 만든 ‘천일염 놀이터’에는 소꿉놀이 장난감도 비치했다.
천일염수족마사지는 살균·항균 효과뿐 아니라 각질 제거와 피부 속 노폐물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유·소아 연령층을 위해 만들어진 ‘천일염놀이터’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돼있어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 체험공간 및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개장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천일염 체험공간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관광명소로 찾으며 인천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