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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 해변서 해파리에 쏘인 10대 헬기로 구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은 지난 18일 오후 사승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긴급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해경은 18일 오후 4시 43분쯤 옹진군 사승봉도 해변을 찾은 관광객 A군(15)이 해파리에 쏘여 발열과 통증이 심화돼 긴급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중부해경청은 신고접수 후 주변해역을 순찰중이던 헬기(B-518호)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항공대는 해변에 직접 착륙이 어려워, 오후 5시 10분쯤 호이스트 바스켓을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를 헬기로 인양한 후 인천의 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한편, 이날 가족과 함께 사승봉도 해변을 찾은 A씨는 오후 4시경 해파리에 쏘여 두드러기와 발열·통증이 심해져 일행 중 의사의 약물처치를 받았으나, 진정되지 않아 인천소방을 경유 이송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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