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 6가정에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오주포장(대표 엄종권)에서 안성시새마을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시새마을회는 이 성금을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기 위해 안성시 동·서부 무한돌봄팀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았다.
성금을 기탁한 ㈜오주포장 엄종권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구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용우 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회에서도 의례적인 이웃돕기 행사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정신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