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부천원미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인터뷰 3면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열어 김경협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달 30~31일 진행한 후보 공모에서 단독 입후보 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지방자치의 성공, 2020년 총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남북경협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김경협”이라며 “새로 출발하는 경기도당은 민주당이 해야할 무거운 짐을 중심에서 지고 가야 한다. 일치단결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직강화와 정책정당 경기도당을 만들어 2020년 총선 승리 뒷받침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내후년 총선 승리를 통해 실질적인 정권교체의 완성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