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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렴대상’ 시상금을 이웃에게 청렴도시 광명, 이웃사랑도 으뜸

희망나기운동본부에 300만원
복지사각지대 생계·의료비 사용
“시민이 웃는 도시 만들기 앞장”

 

 

 

광명시가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시는 20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시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300만 원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현행법과 제도상 지원혜택 없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도내 시·군 중 청렴시책 개발 노력과 대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시는 365 상시감찰반 운영 및 부패 취약분야 집중 관찰 관리 등의 노력과 함께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무사안일과 복무기강 해이 행태를 근절해 외부 적발요인을 감소시켰다는 평가를 인정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 시상금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에게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를 토대로 나눔 실천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시민이 웃는 광명, 행복한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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