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회로 간 양평군수, 지역현안사업 지원 요청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추진
“국비 확보 협조해 달라” 당부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1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20일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정성호 기재위원장과 만나 사격장 이전및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양평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해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의 25개 사업중 4순위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연장 26.8㎞로 1조 2천848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정 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가까워져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가·여가 활동이 강화돼 양평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며 “지방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 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국회의장은 “양평 사격장 이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며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기재위원장은 “수도권 지역간 연결망 구축 및 양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빨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이번주 중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해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양평=김영복기자 ky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