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승민 2홈런·6타점 위너스, 블루팬더스 28-8 대파

경기도야구챌린지리그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한승민(전 넥센 히어로즈)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성남 블루팬더스에 대승을 거뒀다.

고양은 지난 20일 파주 에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성남과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6타점을 올린 한승민을 앞세워 28-8로 승리했다.

리그 팀타율 1위(0.361) 고양은 1회말 한승민의 2타점 2루타, 길나온의 2타점 3루타로 4점을 뽑은 뒤 2회에도 김태성의 2타점 2루타, 김규남의 적시타, 한승민의 2점홈런(시즌 9호)이 연달아 터지며 5점을 추가, 9-0으로 크게 앞섰다.

고양은 성남이 16-7로 추격한 7회말 한승민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길나온의 3점홈런(시즌 4호), 최동의, 김태성의 적시타, 김규남, 한승민의 연속타자 홈런 등으로 대거 10점을 뽑으며 성남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성남은 양석준이 5타수 4안타 2루타 2개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투수진의 난조로 빛을 잃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