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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뿌리 내린 새마을정신… 채소재배단지 조성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
토라콤군 나와마을에 준공
“주민 소득증대 기틀 되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는 지난 20일 더불어 사는 지구촌 공동체 건설을 위한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토라콤군 나와마을에 ‘채소재배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함옥생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 16명을 비롯해 라오스 토라콤 군수, 라오스새마을 협력관, 마을이장, 현지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채소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경기도새마을회는 마을주민들의 소득을 비롯해 마을공동이익 증진과 새마을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 확산에 유용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라콤 군수는 “그간의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득증대의 기틀을 마련해 주민 ‘주민스스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을 일깨워주신데 대해 주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해 좋은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옥생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은 “채소재배단지 조성을 계기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여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리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새마을회는 2016년 마을진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비가림하우스 26개동과 농업용수로 관정 4개소, 다목적 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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