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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설명회 후끈

중소벤처기업부·삼성전자
각각 100억 원 지원
5년간 2500개 구축 목표
中企 임직원과 1:1 상담
지원사업 신청 절차 등 안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1일 ‘2018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과 정부의 지원사업 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준하 삼성전자 부장은 “이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 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향후 5년간 총 1천억 원 규모, 약 2천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는 150여 명의 현직 삼성전자 제조현장 혁신 활동 멘토단이 투입돼 인력양성교육, 판로개척지원, 기술개발지원, 미디어 연계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참여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 공급기업의 전문가 등 20명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지원사업 신청절차, 사업추진 방향,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 황현배 인천지역회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강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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