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자원 재활용 추진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폐 가전제품 무상수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말까지 15t트럭 544대분 총 3만6천145kg을 수거했다.
이번에 수거된 폐냉장고 및 폐에어콘 등은 냉매(CFCs)를 적합하게 처리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철, 구리, 알루미늄 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실시 한다. 배출요령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해당 면사무소에 전화로 신고 후 배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폐 가전제품 무상수거사업과 함께 자연환경을 보호와 자원 재활용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