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암 환자·가족들 희소식… 성빈센트병원 ‘암병원 봉헌·개헌식’

지상 10층… 병상 100개 규모
폐·위암 등 11개 전문센터 마련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6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암병원 봉헌식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병원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암병원을 건립했다.

전인치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성빈센트암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0층에 100개의 병상 규모로, 폐, 위암, 대장암, 비뇨의학, 부인종양, 유방갑상선암, 간담췌암, 혈액, 특수암, 종양내과, 방사선종양센터 등 11개 전문 센터를 비롯해 암 스트레스 클리닉, 암정보교육센터, 첫방문안내센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주한미군 제65의무여단장, 제121전투지원병원장,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일리이스키 지역 종합병원장 등이 참석해 암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성빈센트암병원은 한층 강화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협진시스템을 바탕으로 병원의 설립 영성인 전인치료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