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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7개 규관기관 참여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모색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해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를 비롯해 수원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만중부봉사관, 성남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수원 스마일센터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피해자가 장애인이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만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들은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 여성과 가족에 대해 범죄트라우마 치료, 임대주택 및 주거지원,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여성 피해자의 지원방안에 관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를 발굴해 다각적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례회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에게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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