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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방문형서비스 인력 ‘안전 실태조사’ 실시… 개선방안 마련

인천 부평구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방문형서비스 사업 종사자 100명과 기관장 27명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복지 업무가 ‘찾아오는’ 민원 응대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변화해 방문사업의 중요하다고 판단, 이 과정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응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직접 방문사업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방문 실무자와 기관장들이다.

조사 항목은 안전에 대한 인식, 안전문제 경험 실태, 방문인력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이며, 설문지와 안전문제 유경험자 인터뷰 조사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폭력, 감염, 재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보고 체계 마련하고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공동 안전 교육,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희망복지지원팀 관계자는 “지자체 단위에서 방문형서비스 인력의 안전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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