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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경찰이 곧 시민, 시민이 곧 경찰”

 

 

 

경찰은 지금 시민 속으로 경찰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찾아가는 각종 치안시책들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시민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순찰할 장소를 경찰이 아닌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을 선정해 순찰을 실시하는 것이 ‘주민 맞춤형 순찰제’이다.

‘우리 동네 이런 곳에 경찰관들이 순찰해 주었으면 합니다’, ‘퇴근시간에 골목길을 걸어오는데 불량한 청소년들이 모여 담배를 많이 핍니다’, ‘혼자서 지나기가 불안한데 순찰을 자주 해주세요’ 등 순찰을 원하는 곳, 특정 시간대 순찰이 필요한 곳, 순찰시 경찰에 해주었으면 하는 것 등 경찰에게 다양한 치안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또 방범진단팀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다수인이 이용하는 쇼핑센터,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CCTV, 보안등, 방범시설 등 범죄취약 환경이 있는지 사전 진단하여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는 경우 안심 인증패를 수여하여 안전시설로 명명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심을 주는 안심주차장을 시행하고 있다.

근대 경찰의 창시자 로버트 필경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원칙을 천명한 것은 경찰과 시민은 항상 함께해야 하는 필연적인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찰의 노력도 시민이 중심이고 항상 시민의 지지와 협력 없이는 헛된 것이며 무용지물(無用之物)일 뿐이다.

시민과 경찰이 함께해야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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