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예술 고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다
어린이 문화예술 고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다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8.09.13 19:56
  • 댓글 0
  •   12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어린이박물관 17·18일 전시
경기천년 맞아 실천과제 논의
두개의 눈, 다섯개의 손가락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7일과 18일 박물관내 교육실에서 어린이 문화예술 콜로키움 ‘두 개의 눈,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개최한다.

경기천년을 맞아 준비한 콜로키움은 2018년을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전환기로 삼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어린이 문학예술의 맥 짚기와 미래로의 촉진’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섹션에서는 과거와 현재에서 바라보는 어린이에 대한 시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작품들을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권정생, 정채봉 작가의 작품 경향을 살펴보고, 어린이 문학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어본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현재 아이들의 성장환경, 사회 조건, 시대 상황을 점검해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후기 근대 문명이나 기류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를 돌파해나갈 것인가를 논한다.

‘어린이와 지역사회: 동네로 들어간 어린이 문화예술 활동’을 주제로 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어린이 동네 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헬로우뮤지움과 군포에서 활동하는 그림책시민모임 ‘다락’의 사례를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을 위해 왜 그들은 지역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가?’에 대한 과정을 살펴본다.

아울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청중으로 참여하는 ‘청중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본다.양원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어린이와 함께한 문학예술의 산출물과 현재의 과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며 “어린이 교육문화 환경의 변화를 위한 부모, 교사, 문화예술 종사자의 사고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번 콜로키움에서 논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종합해 결과자료집으로 제작한 후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문의: 031-270-8601~2)

/민경화기자 mk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