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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K리그1 최다 관중 증가… ‘플러스 스타디움’ 상 수상

매 경기마다 평균 1950명 늘어
유료관중 최다는 서울FC 차지
성남FC, K리그2 ‘풀 스타디움’
팬 친화 클럽은 안산FC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관중 증가가 가장 많은 팀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차(14~26라운드)에서 수원이 1차(1~13라운드) 때보다 경기당 1천950명이 늘어난 평균 8천207명의 관중을 끌어모아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동안 경기당 평균 1만1천414명의 관중을 기록해 최다 유료관중을 유치한 FC서울이 1차에 이어 또다시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상을 받게 됐고 전문기관의 현장 평가와 K리그 선수·경기평가관 평점을 토대로 최고의 잔디를 지닌 경기장을 뽑는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상은 포항 스틸러스의 홈 구장인 스틸야드에 돌아갔으며 지역 팬을 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팀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은 전북 현대가 가져갔다.

K리그2에서는 13~24라운드(2차) 동안 K리그2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천452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최다 유료관중을 동원한 성남FC가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됐고 올해 초 잔디 및 시설보수를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부천FC의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은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그린 스타디움상을 따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가장 팬 친화적인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안산 그리너스FC가 선정됐다.

안산은 창단 2년차를 맞은 K리그2의 막내뻘 구단이지만,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사회공헌활동 200회를 달성하는 등 연속성과 진정성을 담은 ‘그리너스 봉사대’, ‘밤 도깨비 그린피트니스’, ‘등하교 지킴이’ 등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뿌리깊게 밀착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평가를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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