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 연휴 기간(22~26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도 차원에서 실시하는 추석 연휴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도민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특히 메르스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으므로 방역대책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등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외버스 30개 노선을 늘려 운행하고, 41대를 증차한다.
이와 함께 경기지역 응급의료기관 64곳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상담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