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을·사진)이 광주시 오포읍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공간 조성사업에 5억 원, 초월읍 서하리 농수로 정비사업에 3억 원 등 총 8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나 무더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아이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이 커지면서 실내 놀이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오포 지역은 유입인구가 급증해 지난 4월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공원이나 놀이터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임 의원은 “미세먼지나 무더위에도 오포지역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행안부에 건의했고,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공공형 실내 놀이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하리 일대 취약한 구거 정비를 위해 배수시설 개선, 수로관 신설 및 정비 등 농수로 정비사업 예산 3억 원도 확보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