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가 제72회 전국추계 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남녀 복식을 모두 석권했다.
명지대는 19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홍성찬-조현우 조가 김대한-심성빈 조(한림대)를 세트스코어 2-0(6-0 7-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심솔희-최서인 조가 박수빈-안유진 조(한국체대)를 역시 2-0(6-4 6-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자단식 결승은 홍성찬과 임성택(순천향대), 여자단식 결승은 안유진과 임은지(한국체대)의 대결로 20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