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사)대한노인회 장안지회 소속 경로당 3곳과 ‘블루 앤 실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서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기로경로당, 현대벽산경로당, 정자2동경로당과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상호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세대 간 이견을 줄이고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과 효 사상을 회복하기 위한 본 협약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장안고, 영생고, 동원고 등 장안구 지역 3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지난 4년간 기로경로당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노인 세대 간 세대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