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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공예로 장인 숨결 느끼다

파주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
11월25일까지 전시 개최

 

 

 

파주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왕실 옥공예, 파주에 머물다’ 전시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왕권을 상징했던 옥은 왕실과 고위관직 등 극히 일부에게만 허용됐던 보물이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옥장(장신구) 벽봉 김영희 장인이 설립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은 옥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왕실 옥공예, 파주에 머물다’를 개최, 왕실 전통 옥공예품을 재현한 작품을 비롯해 흑비취벼루, 청백옥모자합, 수정다완 등 전통 디자인을 기반으로 창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매듭장 이수자 신옥순 관장과 함께하는 비취매듭목걸이 만들기도 다음달 20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보(御寶), 옥책(玉冊) 등의 왕실 전통 옥공예 기물에 담긴 장인의 숨결을 재현한 옥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18호 옥장(장신구) 벽봉 김영희 장인의 작품 세계를 작품의 재료인 원석과 함께 전시해 전통 공예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문의: 031-949-0848)/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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