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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선율과 춤사위에 흐르는 재즈 한마당

道 문화의 전당 ‘재즈 페스티벌’
내달 5일부터 3일간 썬큰 무대·소극장 앞 카페 공연
플라멩코 싱어 나M‘댄스 프로젝트’·더블 피아노빌 선봬
송영주 콰르텟·소울맨 출연·지오바니 미라바시 무대
댄스 프로젝트: 스윙, 공연전 무료 레슨 기회도 부여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간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은 소극장은 물론, 썬큰무대와 소극장 앞 카페 등 전당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관객들이 재즈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5일에는 피아노와 춤으로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공연이 기다린다.

오후 7시 소극장 앞 카페에서는 플라멩코 싱어 나M의 ‘댄스 프로젝트: 플라멩코’가 열리며, 오후 8시 소극장에서는 이우창, 전윤한 두 명의 재즈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더블 피아노빌’이 준비됐다.

6일에도 두 편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오후 6시 소극장 앞 카페에서 열리는 ‘Art of Duo 1’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와 베이시스트 장진주가 밀도있는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선큰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재즈 키즈 프로젝트’가 열려 만화나라 친구들은 베이시스트 김재환과 국내 최고 세션들이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싱어롱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마지막날인 7일에는 오후 2시 ‘Jazz Meets Hymns’ 공연으로 꾸며진다.

현대적 감성의 송영주 콰르텟과 풍성한 보컬의 소울맨이 출연해 아름다운 재즈하모니를 선물한다.

이어서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와 프랑스 재즈 보컬 사라 랭크먼의 출연하는 ‘Art of Duo 2’ 공연이 오후 7시에 소극장에서 열린다.

썬큰무대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댄스 프로젝트: 스윙’에서는 골든스윙밴드의 라이브 스윙재즈 음악을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공연전에 무료 스윙댄스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재즈 장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사람들과 음악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진정성이 담겨있는 공연이다”라며 “객석에서 음악을 듣는 일방적 콘서트가 아니라, 리듬에 몸을 맡기는 댄스 타임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어우러지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극장 앞 카페 및 썬큰무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소극장 공연은 해외팀 R석 3만원, S석 2만원, 국내팀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230-3440, www.ggac.or.kr)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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