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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달 착륙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

‘라라랜드’ 감독·배우 다시 결합
아폴로 11호 역사적 비행 성공
위험가득한 숨겨진 스토리 담아

 

 

 

퍼스트맨

장르 : SF / 드라마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 :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이제,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린 ‘라라랜드’에 이어 강렬한 서사를 지닌 우주영화 대작 ‘퍼스트맨’으로 돌아와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을 바탕으로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전하는 깊이 있는 이 이야기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롱과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미션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늘 성공의 대가, 즉 성공이라는 것이 대가를 치루고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며 밀도 깊은 이야기를 다뤄왔다.

‘위플래쉬’에서는 음악의 마스터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스런 훈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고, ‘라라랜드’를 통해서는 기존 뮤지컬 영화를 타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바로 그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번 ‘퍼스트맨’을 통해서도 도전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생각에 도전장을 내민다.

여러 제작자들과 함께 ‘퍼스트맨’을 발전시킨 그는 이 불가능한 임무에 관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아주 세밀한 시각에서 영화를 서술한다.

온 세상의 무게를 견디며 미션을 수행해야 했던 한 인간의 여정을 다룬 이 한편의 대서사시는 아카데미상 수상 시나리오 작가 조쉬 싱어(‘스포트라이트’, ‘더 포스트’)가 각본을 쓰고 이삭 클라우스너(‘안녕, 헤이즐’, ‘러브, 사이먼’) 데이미언 셔젤과 함께 ‘템플 힐 엔터테인먼트 Temple Hill Entertainment’의 윅 갓프레이와 마티 보웬이 제작을 맡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애덤 메림스, 그리고 조쉬 싱어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드림웍스 픽처스(DreamWorks Pictures)가 공동투자자로 함께 했다.

‘라라랜드’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콤비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은 이번 ‘퍼스트맨’을 통해서는 한층 더 광활해진 배경과 함께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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