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추듯 폐허로 가득했던 내면과 마주하다
거울에 비추듯 폐허로 가득했던 내면과 마주하다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8.10.18 19:47
  • 댓글 0
  •   12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안공간 눈 ‘난민, 그들의 삶과 터‘展
제 2전시실서 31일까지 전시
박성경·허단비 작가 작품 소개
내일 작가와 만남… 관객과 대화

 

대안공간 눈(대표 이윤숙)은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의 전시 프로그램 제2부 ‘난민, 그들의 삶과 터‘전을 오는 31일까지 대안공간 눈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제주도에 500명 이상의 난민이 입국하면서 우리 정부는 ‘예멘 난민’ 대책을 발표했다. 10월 난민법 개정을 곧 앞둔 우리 사회는 제주 난민 수용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제 해결책이 요구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대안공간 눈은 난민 수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오늘날 우리 사회 내 난민과 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난민, 그들의 삶과 터’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안공간 눈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박성경(1985년생)ㆍ허단비(1990년생) 작가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레바논 지역에서 한 달 동안 체류하는 동안 진행한 ‘한국아트미션NGO(대표 함기훈, 이하 한국아트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현지인들의 회화 작업과 두 작가의 개인 작업을 함께 소개한다.

또한 대안공간 눈은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20일 오후 4시 대안공간 눈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일반인 및 관련분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격주 토요일마다 큐레이터와 전시 참여 작가가 개인의 작업 배경과 전시와 관련한 주제로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참여프로그램이다.

대안공간 눈은 앞서 지난 8월 ‘This is Korea(이게 한국이야)’를 슬로건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주제로 한 예술 기획을 공모해 김은영, 오예람, 한국아트미션NGO 총 3팀의 전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대안공간 눈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보장과 ‘공존’, ‘상생’, 그리고 예술의 가능성을 실천하는 사회-참여적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자세한 정보는 대안공간 눈 누리집(http://www.spaceno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6-4519

/정민수기자 jm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