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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펜싱, 2293점 획득… 4회 연속 우승 ‘승리가’

남고 사브르단체 등 金 5개 따내
내년 서울대회 5連覇 달성 기대

 

 

 

경기도 펜싱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도 펜싱은 18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끝난 펜싱 종목에서 금 5개, 은 6개 동메달 5개 등 총 16개의 메달로 2천293점을 획득, 서울시(1천852점, 금 3·은 3·동 7)와 전북(1천717점, 금 2·은 4·동 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6년 제87회 대회부터 2008년 제89회 대회까지 3연패를 차지했던 도 펜싱은 이로써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 펜싱은 남자고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허진범(안산 상록고), 한창현, 정희성, 황현호(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가 팀을 이뤄 전북제일고를 45-3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곽준혁, 이광현(이상 화성시청), 김효곤, 김동수(이상 광주시청)가 한 팀이 돼 대전도시공사를 45-35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에뻬 단체전에서는 박민우, 김희강, 김승구, 정진선(이상 화성시청)이 출전해 전북선발을 45-4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준호, 황병열(이상 화성시청), 이제완, 정재승(이상 성남시청)이 팀을 이뤄 대전대를 45-36으로 따돌렸으며 여일반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윤소연, 서지연, 김지영, 최수연이 팀을 이룬 안산시청이 전북 익산시청을 45-4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플러레 개인전 이광현(화성시청), 여고부 플러레 단체전 성남여고, 여고부 에뻬 개인전 소미연(화성 향남고), 여고부 사브르 개인전 최세빈(수원 수일고), 여일반 플러레 단체전 도선발, 여일반 사브르 개인전 최수연(안산시청)이 각각 2위에 올랐고 여고부 에뻬 단체전 도선발, 남고부 플러레 개인전 권준성(광주 곤지암고), 남일반 에뻬 개인전 정진선, 사브르 개인전 황병열(이상 화성시청), 여고부 플러레 개인전 신규연(성남여고)이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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