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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창업 꿈나무 ‘떡잎’부터 키우다

‘단국대 중학생 비즈쿨 ’ 개최
학생들 창업 아이디어 겨뤄
예봉중 ‘상주시조’ 대상 영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9~20일 용인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2018 경기청-단국대 중학생 비즈쿨 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즈쿨-창업선도대학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중기청과 단국대학교가 도내 비즈쿨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1박2일간 기업가 정신을 향상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이다.

경기중기청은 2016년부터 여름방학 기간 고등학생 대상 비즈쿨 캠프를 추진 중인 행사를 올해에는 도내 비즈쿨 중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해 캠프를 추가 실시했다.

학생들은 17개 조로 팀을 나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직접 발표자료를 만들어 여러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 예봉중학교 ‘상주시조’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상주시조팀은 바닥 LED 신호등 아이디어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상록중 ‘혜영쌤과 아이들’팀(해양용 구조드론)이 수상했으며, 안중중학교 ‘T.I.P’팀(미세먼지 측정 신호등)과 ‘아워스토리’팀(범죄예방 가로등형 CCTV)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또 서신중 ‘인생은’팀이 ‘식량난을 해결하는 가다리박스’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비즈쿨 초·중·고등학교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창업 멘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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