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전경기에서 체조와 탁구 등 2개 종목을 석권했다.
또 2부 오산시는 탁구와 롤러스포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1부에서 930점을 얻어 성남시(911점)와 광명시(91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또 양평생활체육공원 탁구장에서 열린 탁구 1부에서도 종목점수 132점으로 부천시(127점)와 고양시(113점)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오산시는 탁구 2부에서 126점을 얻어 양주시(121점)와 하남시(119점)를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1, 2부 구분 없이 치러진 롤러스포츠에서도 135점으로 안양시(96점)와 평택시(94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체조 2부에서는 개최지 양평군이 912점으로 오산시(898점)와 이천시(878점)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