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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수행과제 직급별로 연구수 편차 너무 커

도의회 기재위 민경선 의원 지적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의 연구위원별 수행과제 연구수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13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4) 의원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최근 4년간(2015년~2018년) 총 942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연구인력은 총 53명으로 선임연구원 가급 14명, 나급 13명, 연구원 가급 22명, 나급 4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선임연구원 가급이 총 212건, 나급은 220건의 연구과제를 각각 수행했다. 연구원 가급과 나급이 수행한 연구과제수는 각각 423건, 87건이다.

이를 연구원 1인당 평균 연구과제수로 환산하면 선임연구원 가급과 나급은 15.14건, 16.92건이었다. 연구원 가급과 나급의 1인당 연구과제수는 각각 19.22건, 21.75건이다. 직급이 낮을 수록 연구과제수가 증가한 셈이다.

경기연구원은 올해 들어서도 총 19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역시 직급별 과제수는 선임연구원 가·나급이 각각 3.28건, 2.46건인데 반해 하위 지급인 연구원 가·나급은 4.22건, 4.75건을 수행했다.

특히 부원장 등 행정을 병행하는 연구위원을 제외하면 최근 3년간 연구위원간 연구과제 수행편차는 5배 이상으로 벌어진다고 민 의원은 설명했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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