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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전하는 ‘희망의 발걸음’

안산-안산21세기병원, 다리 관절 무료 수술 협약 체결
年 12명 지원… 윤 시장 “건전한 나눔 문화 활성화 기대”

 

 

 

안산시는 척추 관절 중점병원인 안산21세기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다리 관절 무료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안산21세기병원은 내년 1월부터 다리 관절 수술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료비와 수술비 등 1인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12명 총 4천800만원 상당의 무료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이현욱 병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다리 관절 무료 수술을 해드리는 ‘희망의 발걸음’ 후원 사업을 토대로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산21세기병원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희망의 발걸음’ 후원 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능 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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