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骨 빈 사람 어느날 ‘뚝’

폐경기 여성·노인들에 발생

위장병·갑상선항진환자도 발병

비타민D 등 사용… 골밀도 증진

흡연·음주 중단과 운동 등 필요

■ 골다공증의 원인

원발성 골다공증은 여성들의 경우 폐경 이후에 골다공증 또는 노인성 골다공증 등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서 발생하며, 속발성 골다공증은 위장 질환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또 다른 질환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다.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고, 환경적 요인인 흡연이나 칼슘 부족, 운동 부족, 음주, 영양실조가 있다.

황인종 및 백인에 비해서 흑인의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낮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에스트로겐 감소에 의해서 다발한다.

또 35세 이후에는 계속해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증가한다.



■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은 거의 증상이 없다가 뼈가 부러져서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은 골절로 볼 수 있으며 척추나 손목,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하게 발생되는 골절이다.

척추 골절이 발견이 된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없다가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등쪽에서 통증이 생기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골다공증 치료법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로는 척추 골절, 대퇴골 시, 골감소증, 골다공증의 경우 과거의 기타골절, 골절 위험이 증가가 된 이차성 원인들이 있는 경우 치료를 시행한다.

또 폐경기 증상들과 동반되는 경우에 여성호르몬 치료를 시행할 수가 있고, 이외에 골 소실을 줄여주는 랄록시펜과 비스포스포네이트, 활성형 비타민 D인 칼시트리올, 칼시토닌 등을 사용해서 골밀도를 증가시켜주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폐경 후 여성, 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시작 후 경과와 관찰 시에 골밀도 검사를 필요로 하다.



■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해주고 흡연은 중단하며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운동은 제자리에서 뛰기 등과 같은 운동들을 해서 골량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고, 짠 음식들은 피하고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이 되는 것을 방지해줘야 하며 1주일에 2~3회, 약 15분 정도로 햇볕을 쬐어서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하게 합성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골다공증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골다공증은 골절위험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끄러운 바닥, 어두운곳을 다닐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비타민D 및 칼슘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를 섭취하기 어려울시 햇빛이 비추는 경로로 해서 10~15분정도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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