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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장군 제389주기 추모제

정하영 김포시장 초헌관 봉행

 

 

 

제389주기 장만 장군 추모제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장만장군의 사당인 하성면 가금리 옥성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이 참석해 향을 사르고,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을 맡고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을 비롯해 충정공 후손 80여명이 장만 장군의 업적을 추모했다.

충정공 장만 장군은 26세때 문과에 합격한 이후 선조임금에게 발탁돼 국방의 일을 30여년 동안 주도 하고 임진왜란 이후 심하전쟁, 이괄의 난, 정묘호란에서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장만 장군은 사후 영의정에 추증돼 통진의 향사에 제향 됐고, 저서로는 낙서집이 있으며 장군의 2호 초상화와 진무공신 일등에 책록 된 교서 등의 유물이 보존 돼 있다.

정 시장은 “역사의식이 사라져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고유의 정신을 지켜 나가야 할 것이며, 국난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장군의 정신을 김포시가 선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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