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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수원시 초청 특별 강연

간부급 ‘11월 중 소통경연’ 열려

 

 

 

수원시는 21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을 초청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월 중 소통경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소득주도성장’을 주제로 강연한 박광온 의원은 현 정부의 포용적 경제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간의 압축성장 후유증으로 기업 간, 노사·노노 간 양극화가 심해졌다”면서 “지금은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소득주도성장은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득주도성장의 세 가지 열쇠는 가계소득은 높이고, 생계비는 내리고, 사회 안전망·복지는 강화하는 것”이라며 “사회 안전망 확대를 통해 국가는 국민에게 든든한 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소통경연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모든 시민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이 곧 소득주도성장”이라며 “기회와 결과에 있어 누구 하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소통경연은 환경·문화·경제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을 하는 토론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월 1회 개최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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