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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분당차병원 교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노인병학 분야 지속 연구 인정
“노인 질환 예방법 찾기 노력”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가정의학과 이지은 교수(사진)가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25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노인 하지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미국 노인병학지 ‘Journal of Gerontology: Medical Sciences’에 게재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과 무증상 뇌경색의 관계를 밝힌 연구내용을 미국뇌졸중협회 공식학회지 ‘Stroke’에 싣는 등 노인병학 분야의 학술적 연구를 이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 뇌졸중 등의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체 활동, 영양 관리 등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 예방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2017년부터 대한노인병학회에서 수여하기 시작한 상으로, 40세 미만 연구자 중 그 동안 연구자가 게재했던 논문과 우수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노인병학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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