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지역내 불우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안양샘병원은 최근 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권덕주 병원장, 김대열 행정부원장 등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샘병원과 삼성웰스토리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들은 200포기(900kg)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직접 지역 내 아동센터 21곳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권덕주 안앙샘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