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홍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파주 시정,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의 필요성과 홍보 매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인 홍보자료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파주 출신이자 현직 통신사 기자를 초빙해 언론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유도했고 홍보의 첫 걸음인 ‘보도자료 작성과 홍보 사진 촬영’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어떤 아이템이 기사로 잘 보도되는지, 홍보 사진 촬영에서 꼭 나와야 되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조언이 담겨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림 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릴 수 있는 정책 홍보가 매우 중요하지만 정책수행 과정에서 홍보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매체 특성에 맞는 자료 제공 방법을 이해하고 더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과 관련해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언론홍보, 소식지, SNS, 대중교통,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고 있는데,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홍보의 흐름을 인식하고, 신설된 뉴미디어팀을 통해 온라인 매체 활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